워드프레스에서 블로그를 운영해보려고 한다. 기존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가 있긴 하다. 하지만, 일과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 하기에는 워드프레스가 더 좋은 것 같다. 그래서 워드프레스를 한번 써보려고 한다!
블로그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. ‘먹고사는 이야기‘와 ‘먹고, 사는 이야기’이다. 전자는 내가 뭘로 어떻게 먹고살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. 비슷하게 먹고 사는 사람들과의 정보 공유가 목표이다. 후자는 내가 뭘 먹고, 어떻게 사는 지에 대한 이야기이다. 취미와 라이프스타일 관련 내용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.
먹고사는 이야기
나는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다. 절세를 위해 사업자를 냈고, 직원이 1명 있다. 사업을 운영하고, 비용 처리하고, 세금 신고를 하는 것 모두 대부분 혼자서 하기 때문에 공부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들었다. 그래서 이런 내용을 블로그에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아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만들었다.
가장 주가 되는 내용은 사업을 운영하면서 공부하는 것들을 공유하는 것이 될 것 같다. 프리랜서가 사업자를 내는 것에 있어서 유리한 점이 무엇이며, 어떤 세금들을 신고해야 하는지, 비용 처리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등등 세무사를 쓰지 않고 혼자서 사업을 운영해 나가는 방법에 대한 내용들일 것 같다. 직원을 한 명 고용하더라도 할 일이 너무 많고, 특히 프리랜서로 간단히 소득 신고 하다가 갑자기 사업자를 내면 복잡한 것 투성이다.
나도 집에서 일을 하고, 남편 회사도 재택 근무라 남편 또한 하루 종일 집에 있는다. 집에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집을, 어떻게 꾸며야 할 지에 대한 생각이 커진 요즘이다.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있는데 아직 완벽히 마음에 드는 구성을 찾지 못했다. 때로는 각자의 방에서 따로 따로 일하기도 하고, 가끔은 책상을 옆에 붙여서 한 공간에서 일하기도 한다. 이러한 홈 오피스 꾸미는 내용에 대해서도 블로그에 공유해보려고 한다.
가끔 기분 전환을 위해 카페에 가서 일을 하기도 한다. 집에서 모든 걸 다 하다 보니, 일과 휴식을 분리하는 방법이나 집중에 관한 것들도 공유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.
먹고, 사는 이야기
나와 남편의 취미는 요리이다. 외식이나 배달보다는 직접 해 먹는 것을 선호한다. 또한, 와인을 좋아해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하며 행복을 느낀다. 그래서 요리나 와인에 관련된 글을 종종 올릴 것 같다. 와인은 기존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도 업로드를 할 것 같지만, 이 곳에는 조금 더 정제된 글을 올려보려고 한다.
그리고 우리 집에는 아담한 뒷마당이 있다. 아무래도 현대의 삶에서는 흔하지 않다 보니 뒷마당 라이프에 대해서도 올려보려고 한다. 풀과 꽃을 관리하고, 텃밭을 잘 키워보려고 한다.
일단은 블로그에 이 정도 내용을 올려보려고 하는데, 하다가 마음에 안들면 언제든 바뀔 수는 있다. 워드프레스를 오랜만에 마주하고 있으니, 워드프레스 공부를 먼저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.
뭐가 됐든 도움이 되는 내용을 포스팅하도록 노력하겠다!